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복합업무시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을 10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488㎡ 규모로 조성되며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사무소),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시흥 장현지구와 시흥시청역 역세권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습니다. 우선,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가까이 있고, 서해선은 추후 김포공항 및 고양 대곡역까지 연결될 예정입니다. 시흥시청역에는 신안산선(2025년 예정) 및 월곶~판교선(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인 만큼 여의도,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와 연결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약 1만8600가구가 거주하는 시흥 장현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돋보이며, 단지 주변으로, 현재 조성 중인 매화산업단지를 비롯해 광명시흥 산업단지, 광명시흥 첨단 R&D 산업단지 등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부분이 주목됩니다. 업무시설 전 호실에 다락이 갖춰지며, 발코니 공간(일부 호실 제외)도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수납 가구를 제공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업무의 질을 높이는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됩니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미팅 시설을 비롯해 비즈니스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샤워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부대 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오피스는 주택수에 미포함되기 때문에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로우며, 전매(일부 금지)도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업무용 오피스텔과 달리 입주 업종에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