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산대학교 행복주택 기숙사 100호 공급...청년층 주거불안 해소 '앞장'
LH, 오산대학교 행복주택 기숙사 100호 공급...청년층 주거불안 해소 '앞장'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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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왼쪽),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LH가 7일 오산대학교와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오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오산세교2지구 내 행복주택 100호를 대학생 기숙사로 우선 공급하며, 추가 요청 시 오산청호지구까지 확대해 공급할 예정입니다. 입주대상은 무주택자인 대학생이며,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합니다. 10월 중으로 오산대학교가 입주자를 선정한 이후, 오는 11월에는 계약체결 및 입주할 예정입니다.

특히, LH와 지역 소재 대학교와의 상생협력은 청년들에게 주거안정을 보장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청년층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청년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만큼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LH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의 주거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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