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센트럴건설, 틈새시장 공략 '잰걸음'..."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지도 높인다"
[이슈] 센트럴건설, 틈새시장 공략 '잰걸음'..."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지도 높인다"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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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수주로 포트폴리오 확충...중소규모 사업으로 내실 다져
중소건설사의 대활약...대형건설사와 어깨 나란히 한 기술력 주목
일상의 격을 높이는 '도시재생 리더' 목표..."리테일 시장에서 가치 선보일 것"

센트럴건설(대표 권성욱)이 대형건설사와 소형건설사의 틈새시장인 중소규모 사업에서 연이은 수주를 기록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중소규모 건축시장의 금융 불안정성을 해소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중소규모 수주로 내실을 다지고 있는 센트럴건설은 올해 말부터 공개되는 고급 타운하우스 '엘그라체'를 통해 인지도 확보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입니다. 엘그라체는 현재 연희동과 평창동 지역 내 노후 단독주택을 다세대주택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도시재생이라는 센트럴건설의 지향점과도 맞닿아있습니다.

◆ 연이은 수주로 포트폴리오 확충...중소규모 사업으로 내실 다져

센트럴건설은 이달에 3건의 공사를 확보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영등포구, 관악구에 소재한 근린생활시설과 상가주택 등의 신축 건을 따낸 것입니다. 그 중 하나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 조성되는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입니다.

또한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에 조성되는 S상사의 사옥 신축도 성사시켰습니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됩니다. 최근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지어지는 상가주택 신축공사도 계약했습니다. 대지면적이 다소 작지만, 층고를 높여 건물이 전체적인 외관미와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 중소건설사의 대활약...대형건설사와 어깨 나란히 한 기술력 주목

센트럴건설은 지난 2019년 제 15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건축분야 주거용부문 수상작 ‘Soha House’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시상식에서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초대형 건설사들이 수상 목록에 오른 가운데, 센트럴건설도 이례적인 성과를 도출해낸 것입니다.

센트럴건설은 중소규모 건축시장 금융의 불안정성을 해소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주택상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신영부동산신탁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객들의 자산 증식 및 운용에 있어 안정성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신영부동산신탁과 함께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인 ‘고객부동산 밸류업 서비스’도 진행 중입니다.

‘고객부동산 밸류업 서비스’의 첫 사례로 조성된 부천시 심곡본동 ‘센트럴힐’은 노후건물, 낮은 용적률 등 저효율 부동산을 개발방안부터 설계, 자금조달, 건설, 공사자금관리에 이르기까지 개발 전 과정을 센트럴건설과 신영부동산신탁의 관리 하에 안정적으로 마무리한 사례로 꼽힙니다.

고급 타운하우스 브랜드인 ‘엘그라체’는 연희동과 평창동에 위치한 노후된 단독주택을 다세대주택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센트럴건설은 ‘고객부동산 밸류업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주거 공간, 이동 동선 등 최근 주택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부동산의 가치를 높일 계획입니다.

◆ 일상의 격을 높이는 '도시재생 리더' 목표..."리테일 시장에서 가치 선보일 것"

센트럴건설은 수익의 극대화가 목표가 아닌, 일상의 격을 높이는 도시재생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새로운 도시재생 개발 패러다임으로 리테일 시장에서 가치를 선보이겠다는 목표입니다.

가능성을 지닌 대지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그간 협업했던 젊고 역량있는 건축가들과 함께 기존의 개발방식으로 만들어낼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의 형식을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입니다. 기존에 쌓아둔 수주건을 바탕으로 중소규모의 수주 포트폴리오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권성욱 센트럴건설 대표는 "도시재생의 선두주자로서 독특하고 이색적인 디자인 작업을 통해 일상생활의 격을 높이는 벨류업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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