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Self Work-Stop’ 캠페인 전개…현장 안전 최우선으로 확보
DL건설, ‘Self Work-Stop’ 캠페인 전개…현장 안전 최우선으로 확보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Self Work-Stop(셀프 워크 스톱)’ 캠페인 이벤트 현장.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대표 조남창)이 최근 현장 안전 캠페인 ‘Self Work-Stop(셀프 워크 스톱)’ 행사를 전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현장 구성원 모두가 고위험 상황을 목격할 경우, 잠시 작업을 멈추고 안전을 확보한 뒤 작업을 재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위험하다면 누구든 작업을 멈출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위험하다는 것 자체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어 내 ‘중대재해 제로(Zero)’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진행했던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과 그 맥을 함께한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입니다. ‘작업중지권’이란 현장 근로자에게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하는 조치를 취한 후 작업을 재개할 수 있는 권리압나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도 명기된 사항임에도 불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DL건설은 선포식을 통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현장별 관리자들이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당사는 ‘위험하면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현장을 멈출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 보장과 함께, 전사적으로도 재해 예방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전사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 가치를 향상시키며 회사의 더 큰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