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시공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가 2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1일 밝혔습니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8층 256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중 2005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물량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지역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입주 후 최대 8년동안 이사 걱정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제한돼 있습니다. 취득세, 보유세 납부 부담이 없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또한 가능합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특급/급행열차)이 도보로 약 5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에 자리합니다. 급행 이용 시 서울 용산역까지 40분 대에 도달 가능합니다. 구로•종로•서울역 등지로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에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도 운행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교통 호재도 이어집니다. 가까운 부평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정차가 예정돼 있으며, 목표대로 2030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을 20분 대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사업도 연내 예비타당성조사가 추진 중입니다. 

바로 앞에 송림초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며, 이 외에도 동산중, 동산고, 안일여고 등 다양한 중•고교가 반경 1km 이내에 자리합니다. 송현근린공원, 화도진공원, 자유공원, 배다리공원(예정) 등을 걸어서 갈 수 있고 수봉산도 가깝습니다. 

이정헌 기자 jeongheon27@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