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6614억 규모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6614억 규모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수주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열린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약 6614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 일대 청량리역 2만780㎡ 역세권 부지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공공재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재개발사업에 참여해 사업 속도를 높여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사업 방식입니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해 1월, SH공사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이 지역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하고 청량리역 초역세권이며 서울 동북권 개발 핵심지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동북권역 교통허브(GTX B•C 포함, 9개 열차노선 및 60여개 버스노선)이자 최고의 생활환경을 겸비한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합니다. 반경 1km 이내 초, 중, 고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풍부한 학군으로 교육 환경이 우수합니다. 또한,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서울성심병원, 은행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의 사업경험과 뛰어난 시공능력을 발휘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