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도급액 1623억 규모
SK에코플랜트,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도급액 1623억 규모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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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지난 27일 진행된 시공사선정총회를 통해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 42-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416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 도급액은 약 1623억원입니다.

사업지는 부산1호선 초량역 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고 평가받습니다. KTX 등을 이용 가능한 부산역도 가까우며, 중앙대로, 부산터널, 수정터널 등을 이용한 부산 전역으로 이동도 수월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량역 일대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특히 도심복합지구로 조성 중인 북항재개발사업 배후지로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6년만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1조1442억원입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커뮤니티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층부 상가 특화설계 및 고급자재 사용 제안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설계 제안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에서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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