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가격 인상 예고...9월 추가 상승 불가피
인근 대비 최대 1억2천만원 저렴...합리적 가격 '관심'
'원스톱 학세권' + 자연 둘러싼 그린 아파트
[앵커] 좋은 위치에 가격까지 착하다면? 내 집 마련으로 더할 나위없이 좋은 조건이죠. 분양가는 계속 오르는데 또 오른다고 합니다. 집을 구하셔야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나서야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최대 강점입니다. 이정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 시행과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인한 기본형 건축비 인상으로 분양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실크CG] 7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변화 그래프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약 440만4000원으로, 3년 전인 2019년 7월 말 354만7000원 대비 24.16% 뛰었습니다.
여기에 시멘트 업계가 9월부터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분양가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수요자들은 한푼이라도 저렴할 때 선점한다는 전략으로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단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이러한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는 84㎡ 단일 면적으로, 4억1710만원에서 4억7590만원의 가격으로 구성됐습니다. 인근 계양구의 A 아파트 단지가 26일 KB시세 기준, 80㎡가 5억4000만원에 매매거래된 것과 비교해 6410만원~1억2290만원 가량 저렴한 것입니다.
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인프라도 주목됩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 예정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도 수월합니다.
도보 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모두 위치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습니다. 아울러, 인접한 근린공원과 금정산은 단지와 함께 하나의 녹지축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대 내부는 넓은 주방공간이 돋보입니다. 주방 상부에 창을 마련해 거실과 이어지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연이은 분양가 상승에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은 '똘똘한 한채'를 고르는 중요한 가치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완성형 인프라에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이번 단지가 검단 청약시장에 활기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정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