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e편한세상 타운’ 조성에 총력
DL건설,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e편한세상 타운’ 조성에 총력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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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대표 조남창)이 지난 16일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총 공사비는 약 643억원(VAT 제외)입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4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5개동, 총 27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6개월입니다.

부지는 교통 및 교육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5분 내에 위치했으며 인근 △1·6호선 석계역 △6·7호선 태릉입구역을 통해 쉽게 환승할 수 있습니다.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GTX-C 노선의 광운대역 통한 광역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북부간선도로도 부지에 인접, 차량을 활용한 주요 지역으로의 진출이 용이합니다.

특히 해당 부지는 향후 서울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지역 내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개발 추진 구역이 다수 존재해 시너지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입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해 9월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의 ‘서울 석관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이번 석관1-7구역 시공권 확보를 통해 DL건설은 해당 지역 내에 ‘e편한세상’의 타운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전했습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석관1-3구역에 이어 석관1-7구역의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며 “특히 사업 부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부지가 위치해,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택 분야에서의 노하우와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를 더해, 앞으로도 해당 지역 내에서 대표 주거 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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