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키움코어리테일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의 일반 고객 대상 비상장 우선주 청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 청약은 리츠의 비상장 구주 A종 종류주식 56만주에 대한 청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발행가는 5만원(액면가 5000원)입니다.
최소 청약단위는 600주(최소 청약금액 3000만원)로 최대 56만주까지 청약 가능하며, 100%의 청약 증거금률이 적용됩니다.
청약 종료 후 7월 29일에 초과 청약금 환불과 함께 배정된 주식이 입고 됩니다.
우선배당율은 연 6.2%(누적적, 비참가적)로 매 6개월 단위로 배당금이 지급되며, 향후 리츠의 자산 또는 지분 매각을 통해 투자금 회수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하이투자증권 측은 전했습니다.
리츠는 지난달 16일 선순위 및 후순위 차입과 A종 종류주식 667억원과 B종 종류주식 15억원, 보통주 35억원의 발행 등을 통해 총 3500억 원을 조달하고 롯데몰 광명점을 매입해 운용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구주 A종 종류주식의 공모규모는 총 280억원이며, 청약 주식 수가 총 매출주식 수에 미달하더라도 청약 물량 전부를 배정한 뒤 잔여 주식은 미 매출 처리합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리츠의 선순위 및 후순위 차입금을 2025년까지 고정금리로 조달해 금리 인상에 따른 리스크도 제한적이다”며 “운용기간 동안 연 6.2%의 안정적인 배당 지급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경기 활동 재개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저평가 해소에 따라 추후 매각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