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롯데건설, 건설업 특성 살린 사회공헌 '주목'..."건설로 이루는 따뜻한 세상"
[이슈] 롯데건설, 건설업 특성 살린 사회공헌 '주목'..."건설로 이루는 따뜻한 세상"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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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시설 수리 등 본업 맞춤형 재능기부...‘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코로나 여파에도 나눔은 멈추지 않는다"...비대면 사회공헌 활동 '집중'
"나눔 활동에도 ESG는 빠질 수 없죠"...지구와 인류를 품은 사회공헌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건설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의 노후 건물 수리 등에 앞장서고 있는 건데요.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 기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방향인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과 뜻을 같이함과 동시에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매달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는 그 3배를 기부하는 모금 방식인 '1:3 매칭 그랜트' 제도도 시행 중인데요.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롯데건설 본사와 국내·외 현장의 '샤롯데 봉사단' 운영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재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 노후 시설 수리 등 본업 맞춤형 재능기부...‘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롯데건설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의 시설 개선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능기부를 통해 노후화된 건물을 수리하고,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러브하우스 활동은 서울, 부산 각 1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3호(서울 34호, 부산 39호)에 달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올해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전진상 지역아동센터’ 방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노후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책상, 의자, 신발장 등 노후된 학습공간과 수납시설을 개선하고 보일러 설비 교체와 누수 보수공사도 병행했습니다.

첫 활동 이후 총 27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도배•장판•도장 등 인테리어 공사, LED 전등 설치, 가구 교체를 이어온 러브하우스는 건설업의 재능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시설에 필요한 가전제품도 직접 후원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은 '샤롯데 봉사단'을 지난 2011년 18개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62여 개의 봉사팀(총 1399명)으로 확대됐으며, 한해 동안 73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여파에도 나눔은 멈추지 않는다"...비대면 사회공헌 활동 '집중'

롯데건설은 비대면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걸음기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의 누적 걸음수가 어플리케이션에 모여 목표걸음 수를 달성하게 되면 미리 지정한 기부처에 기부금이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668명이 참여하여 목표 걸음 1억 보 대비 18% 넘게 달성하는 결실을 거뒀습니다. 당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됐으며 아동복지시설 5개소 51명의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환경 교육 및 친환경 교구재가 지원됐습니다.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놀이KIT' 제작 활동도 비대면 사회공헌의 일례로 진행됐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해 서울지역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놀이 KIT를 전달한 것입니다. 키트 안에는 학용품, 체험학습 교구재, 놀이도구와 함께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롯데건설 임직원 100명이 직접 제작한 드림캐쳐도 동봉됐습니다.

◆ "나눔 활동에도 ESG는 빠질 수 없죠"...지구와 인류를 품은 사회공헌 

롯데건설은 지난해 임직원 참여형 ‘줍깅챌린지’를 전개했습니다. ‘줍깅챌린지’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한 Green 유니폼을 입고 쓰레기를 줍는 인증샷을 어플리케이션 내 SNS 게시판에 올려 공유하는 캠페인입니다. 참여 임직원에게는 친환경 사은품 (지속가능소재 활용 의류, ESG 선도기업 제품)을 지급해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했습니다.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에코 파우치 만들기’ 활동도 돋보입니다.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위생용품과 롯데건설 임직원 100명이 핑크박스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핑크박스에는 온열 찜질팩을 보관할 수 있는 에코 파우치 키트와 직원들이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목재 카드가 담겨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됐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전반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꾸준히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ESG경영 실천과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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