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하는 ‘에스티큐브’...“10여 곳과 기술이전 상담중”
[비즈초대석] 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하는 ‘에스티큐브’...“10여 곳과 기술이전 상담중”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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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초로 면역관문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BTN1A1’을 발견한 에스티큐브(대표 정현진)가 이 후보물질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임상 1상 진입만으로도 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회사의 경쟁력, 김효선 기자가 박준용 부사장을 만나 들어봤습니다. 

[박준용/에스티큐브 부사장]
“저희가 지금 임상1상에 들어가 있잖아요. 
빅 파마들이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에스티큐브의 면역관문억제제 혁신신약 ‘hSTC810’. 
PD-L1의 발현이 낮은 난치성 질환인 고형암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여 PD-L1과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는데요. 박 부사장은 블록버스터급 약물 성장의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습니다. 어떤 물질인지 지금 소개합니다. 

Q. ‘hSTC810’ 어떤 물질인지? 
[박준용/에스티큐브 부사장]
“hSTC810이라는 저희가 명하고 있는 이 약은, 항체의약품이고요.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인자, Immune checkpoint라고 하죠. 그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인자로써 BTN1A1을 타깃하는 약물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 BTN1A1은 브트로플린이라는 우리 몸 안에 있는 단백질인데요. 브트로플린계열에 Sub페밀리로써 BTN1A1이라는 타깃이 몸 안에도 존재하고 있는데 이 BTN1A1이라는 타깃이 실제로 종양 미세환경에서 암 조직에서 어떤 Immune checkpoint로써 역할을 하고 있느냐를 저희가 처음 밝혀낸 겁니다.” 

Q. ‘hSTC810’ 글로벌 임상1상 진입, 진행 및 계획은? 
[박준용/에스티큐브 부사장]
“실제로 일반적인 환자를 대조군으로 보는 게 아니고 전부다 말기암 환자, 특히 저희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기존에 고형암 환자들 중에 많은 치료를 해서 치료효과가 없는 환자들. 그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지금 임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1상에서도 이런 환자들에게 좋은 예우가 나타나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고 그리고 저희가 임상에 진입을 함과 동시에 바이오텍이 블록버스터급 약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큰 글로벌 빅파마와 협력관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상업화 단계에서 저희가 모든 걸 전 세계적으로 상업화 하기는 시기적으로 타깃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협력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전략적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

Q. 실제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고?
[박준용/에스티큐브 부사장]
“실제로 저희 파트너 미팅을 통해서 10여군데 빅파마들과 지금 이미 미팅이 예약 돼 있고, 그래서 아마 저희가 지금 계획하고 목표하고 있는 것들은 임상1상 진행하면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전략적인 관계를 가져가야겠다 이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Q. ‘hSTC810’ 물질에 대한 회사의 기대 및 목표는?
[박준용/에스티큐브 부사장]
“BTN1A1이라는 이뮨첵포인트가 굉장히 종양미세환경내에서의 발현 양상을 봤을때 기존에 PD1 발현 보다도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또는 같이 발현되더라도 상호 배타적으로 발현되는 효과를 확인 했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기존에 치료하지 못하던 옵션에 있었던 많은 고형암들에서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하면 지금 현재 시장에 어나더 백본으로써 큰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그런 타깃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저희가 바이오텍으로써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하는 목표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저희가 채택을 해서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하는 것을 궁극적으로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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