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해운협회, 헬기추락 순직 해경 유가족에게 위로금 1억원 전달
해국해운협회, 헬기추락 순직 해경 유가족에게 위로금 1억원 전달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제공=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는 대만해역에서 조난당한 선박 ‘교토1호’ 해상 수색작업을 지원하다 돌아오던 중 헬기 해상추락사고로 순직한 남해지방 해양경찰청 항공단 소속 유가족 등에게 위로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위로금을 전달한 대상은 고 정두환 경위와 정비사 고 차주일 경사, 전탐사 고 황현준 경사 유족과 중상을 입은 기장 최모 경감 등으로, 위로금은 해양경찰청을 통해 전달됐습니다.

김영무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상에서 조난당한 선원수색작업을 지원하고 귀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해양경찰 대원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는 한편, 중상을 입은 최모 기장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 고 밝히면서 “우리 선원들의 생명과 선박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해경에 대한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위로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