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레드힐 바이오파마' 지난해 매출33% 증가 및 32%이익 성장...올해 '코로나 치료제' 실적 기대
국보, '레드힐 바이오파마' 지난해 매출33% 증가 및 32%이익 성장...올해 '코로나 치료제' 실적 기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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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대표 하현·조경민)가 지분을 취득한 미국/이스라엘의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의 2021년 4분기 실적과 2021년도 재무실적이 발표됐습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레드힐의 2021년도 연간 및 4분기별 매출은 각각 8,580만 달러 및 2,210만 달러로 2020년 대비 33.2%, 매출총이익은 2020년 대비 32.4% 증가했습니다. 또한 레드힐의 2021년 12월 31일 기준 현금 잔액은 5,420만 달러로 발표됐습니다. 

레드힐측은 경영 효율화 계획 이행에 따른 운영으로 작년 4분기에 영업상 손익분기점으로 들어섰고, 강화된 영업 인력과 엄격한 비용 통제 조치로  2022년 도에는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레드힐이 보유한TaliciaⓇ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브랜드 H. pylori 치료제(헬리코박터 파일로리)로 4분기에 3분기 대비 25.5% 증가한 기록적인 분기별 처방을 달성했으며, MovantikⓇ 치료제의 처방은 3분기 대비 2.4% 증가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레드힐의 선도적인 경구용 COVID-19 치료제인 오파가닙(opaganib) 및 RHB-107을 사용한 연구에서 얻은 긍정적인 후기 단계 임상 데이터들을 여러국가들의 규제 기관에 제출하여 광범위하게 논의 중에 있어 2022년도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이다는 입장입니다. 

RedHil의 CEO인 Dror Ben-Asher는 "2021년에 레드힐은 판데믹을 배경으로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고,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상업 운영 기여도는 2021년 4분기에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새로운 경구형 COVID-19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 단계 임상 데이터를 주요 성과라고 생각한다. Talicia® 및 Movantik®에 대한 강력한 성장을 보인 2021년 4분기와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엄격한 비용 통제 조치, 집중적인 라이선스 아웃 및 라이선스 인 활동은 2022년 및 그 이후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새로운 경구형 COVID-19 치료제에 대한 우리 R&D 팀의 추진력은 탁월했고,  입원 및 비입원 COVID-19 치료를 위한 약물 후보인 오파가닙(opaganib) 및 RHB-107에 대해 매우 유의미한 임상 데이터를 제공한 것이 매우 놀라운 성과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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