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세계푸드, 이번엔 '노브랜드' 피자다..."토핑은 풍성, 값은 20% 저렴"
[영상] 신세계푸드, 이번엔 '노브랜드' 피자다..."토핑은 풍성, 값은 20% 저렴"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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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세계푸드가 외식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브랜드 버거 매장을 영남권으로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는 노브랜드 피자 브랜드도 론칭했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로 재미를 본 신세계푸드가 이번에는 피자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그 첫 시험대로 대학민국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 사거리에 1호점을 오픈했습니다.

[ 인터뷰 / 이아름 신세계푸드 IMC 홍보팀 : "좋은 품질, 그리고 푸짐한 양의 가성비 피자를 소비자분들께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아메리칸 빈티지 컨셉으로 피자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는데요.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피자를 즐길 수 있게 제공하는 한편 가맹점주 분들께는 양질의 프랜차이즈 모델을..." ]

 

1호점으로 대치동을 택한 이유는 학원가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학생들의 패스트푸드 수요가 높기 때문입니다.

차별화를 위해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비슷한 메뉴보다 토핑은 30% 더 높였습니다. 피자 개발에만 1년 넘게 시간을 소요했을 정도로 맛에 공을 들였습니다.

대신, 가격은 20% 낮췄는데요. 최근 물가 상승과 함께 피자가격 4만원 시대가 열렸지만 신세계푸드는 이전에 급식, 베이커리 등 기존 사업과 연동해 식자재 단가를 낮췄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 출시를 필두로 가맹점을 확대하는 한편, 배달 주력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아름 신세계푸드 IMC 홍보팀 :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피자를 부담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배달과 포장을 위주로 한 양질의 프랜차이즈 모델로서 저희가 개발해 볼 계획입니다" ]

한편, 노브랜드 버거는 지난 2019년 오픈 이후 단시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며 2년 반 만에 170여개 넘는 점포를 열었습니다.

'맛'과 '가성비'를 내세워 피자시장에 뛰어든 신세계푸드의 전략이 이번에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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