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우조선해양, '조선강국 면모' 자체 콘텐츠로 위상 알린다
[영상] 대우조선해양, '조선강국 면모' 자체 콘텐츠로 위상 알린다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건조·직무 현장 모습 등 활동상 담아
기획·촬영·편집 등 전 과정 직원들 손에서 탄생
일반인들에게 조선업 이해 돕는 가교 역할

[앵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강국입니다. 
그런데 선박이 어떻게 건조되는지, 그곳 직원들은 또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조선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자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잠수함 탄생의 이야기와

육중한 크레인이 선박 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모습,

LNG선의 핵심설비인 화물창을 건조하는 전문 숙련공의 작업 현장까지

대우조선해양의 활동 면면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조회수가 70만, 80만을 넘어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콘텐츠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상 퀄리티가 높아 마치 광고영상 같기도 하지만, 기획부터 대본, 촬영, 편집까지 모두 대우조선해양의 직원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에 집중하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입니다.

직원들의 자부심과 서로 간의 직무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선박 건조 과정과 직무 브이로그 등을 하나 둘 기획하기 시작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김정화 선임/대우조선해양 기업문화부
“저희가 일단 직무별로 한번 처음 시도로 직무 다큐로 만들어보자고 시작을 했어요. 목적은 직원들 자부심을 높이는 거고 또 더 나아가서는 직원들끼리도 직무에 대해서, 조선업에 대해서도 가치를 새삼 깨닫고”

하나 둘 쌓이기 시작한 영상만 수십 가지. 

이제는 일반인들이 조선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허진수 책임/대우조선해양 홍보부
“일반 대중들로부터도 호응을 많이 얻게 되면서 시청자 타겟층을 좀 더 확대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잠수함이나 쇄빙 LNG선처럼 일반 대중들이 쉽게 보기 힘든 영상을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서 가볍게 풀어내다 보니까 시청자분들이 많이 좋아하셨던 것 같고요.”

대우조선해양은 조선업의 발전을 위한 영상을 계속 기획한다는 구상.

그 일환으로 앞으로는 노동집약적인 모습이 아닌, 기술집약적으로 변모해가는 조선업 현장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