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푸조·DS 신차 9종 출시…"지속가능 모빌리티 목표"
[영상] 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푸조·DS 신차 9종 출시…"지속가능 모빌리티 목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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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 통합
2021년...'지프 1만대 클럽' 입성
"고객이 고려하는 것은 브랜드"
목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테크 기업'

[앵커]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브랜드 통합 이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성공적인 지난해 실적과 2022년 전략을 공유하고, 중장기 비전을 밝혔는데요. 김홍모 기자가 자세한 이야기 전합니다.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2022년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품질과 양적 성장, 두 마리 토끼 몰이에 나섭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그동안 지프를 주력으로 운영해왔는데요. 지난 1월 한불모터스가 운영하던 푸조와 시트로엥, DS 브랜드까지 공식 통합했습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브랜드 통합에 따른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지프는 한국 시장에서 총 1만449대를 판매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재입성했습니다. 매출의 절반을 랭글러와 레니게이드가 차지했는데요. 각각 전체 매출의 30%와 26% 수준인 3,127대와 2,708대를 기록했습니다.

"고객이 구매할 때 고려하는 것은 브랜드이지, 스텔란티스라는 그룹이 아니다"라며 "브랜드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난해에 이은 지프 브랜드 '1만대 이상 판매'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지프와 푸조, DS 브랜드는 2022년 총 9종의 신차를 출시합니다. 

지프는 1.3 ℓ 가솔린 엔진으로 연비를 높인 ‘레니게이드’와 넉넉한 좌석 배치로 차별성을 갖춘 '올 뉴 그랜드 체로키 2열'을 선보입니다.

특히, 신형 컴패스에는 지난해 볼보코리아가 도입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T맵 네비게이션을 장착 하는 등 편의기능 강화 모델도 출시합니다.

푸조는 새로운 엠블럼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신형 ‘308’과 함께, 국내에선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얹은 SUV ‘3008’과 ‘5008’을 도입하며, DS는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DS 7 크로스백’과 ‘DS 4’로 프리미엄 마켓을 공략합니다.

[씽크] 제이크 아우만 /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 : 스텔란티스의 궁극적 목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테크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2025년까지 총 75가지 BEV 모델을 출시할 것이며, 2025년까지 럭셔리 및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BEV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BEV 판매 500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여정에서 출발선에 선 올해의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기대만큼의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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