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가 18일 신임 대표이사에 양동기 부사장(59세)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양동기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1985년 대우건설에 입사, 주택사업본부장, 건축∙주택 상품개발 및 외주구매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건축∙주택분야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양동기 대표이사 내정자는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등 효성 건설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이형선 기자 leehy32@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