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달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 전시회에서 신형 '갤럭시북'을 공개합니다.
삼성전자는 17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 공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에서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중심 환경에서 업무와 학습 문화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보다 강화된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제공할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전했습니다.
김학상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부사장)은 이날 뉴스룸에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라는 기고문을 통해 "이달 말 또 하나의 야심작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최근 2년 우리 사회의 바뀐 환경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말 MWC에서 선보일 차세대 갤럭시북은 이러한 우리의 목표가 분명하게 투영된 제품"이라며 "기존 틀을 깨는 삼성전자의 혁신과 개방형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차세대 갤럭시북이 일상에서 차원이 다른 PC 경험을 열어 젖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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