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펭수'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부응하고자 올해 2월 종료 예정인 이 상품의 판매 기간을 내년 2월 16일까지로 1년 더 연장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출시 2주년을 맞은 펭수 체크카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세 캐릭터 펭수를 카드 업계 최초로 카드 디자인에 담은 상품입니다. 상품 출시 1년 만에 발급 카드 수 40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말 58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발급 고객 중 2030세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2020년 2월 17일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약 2년간 발급된 총 58만4000여장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 발급 고객은 20대가 39.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30대(30.5%)와 40대(16.4%), 10대(4.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66.9%를 기록해 남성(33.1%)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펭수 카드 고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의 통합할인한도 안의 범위에서 △대중교통(지하철/버스) 10% △이동통신요금(SKT, KT, LG U+) 2500원 △CGV 35% △에버랜드·롯데월드 50%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펭수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펭수 체크카드가 2030세대의 필수 아이템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체크카드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개성 있는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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