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선착순 336명에 지원 등
의왕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선착순 336명에 지원 등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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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8만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 지원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직원들의 정성 모아 120만원 상당 사골곰탕 기탁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 판로확보 기회 제공

[의왕=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의왕시가 임산부에게 연 48만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의왕시인 임신부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월 25일 오전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336명)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마감된다. 신청 후 확인절차를 거친 후 개별적으로 문자로 안내한다.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2022년 12월 15일까지 지정된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직원들이 정성 모아 지역사회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

▲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지난 13일 사골곰탕 1200개(120만원 상당)를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오문경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대표는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재 고천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곰탕은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자동차 종합수리업체로 매년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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