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교산 신도시로 3D 체험 서비스 확대...3기 신도시 청사진 제시
LH, 하남교산 신도시로 3D 체험 서비스 확대...3기 신도시 청사진 제시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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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가상도시 체험 서비스 조망정보 화면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남양주왕숙2 신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3D 가상도시 체험 서비스를 개선하고, 서비스 대상을 하남교산 신도시까지 확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LH는 지난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함께 수준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해 일부 기능을 추가·개선했습니다. 

먼저, 가상메모리 기술을 활용해 경로이동 등의 속도를 높이고, 기존 건물 외벽으로만 설정돼 있던 조망 시점에 거실 내부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간접체험 서비스와 함께 교통여건 등 신도시 기본 정보에 대한 카드뉴스도 제공합니다. 

개선된 3D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는 남양주왕숙2 신도시에서 하남교산 신도시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LH는  3기 신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22년 상반기까지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3D 공간정보를 구축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경철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3기 신도시 3D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를 이용하면 내가 살 집의 조망과 일조 등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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