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표 김현준)가 오는 10일부터 공공전세 264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전세주택’은 정부가 발표한 전세대책(2020.11.19)에 따라 신규로 공급되는 주택으로,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거주 가능한 전세 주택입니다.
이번에 접수를 실시하는 주택은 총 264호로 수도권의 경우, 서울 서초·노원·강동에서 39호, 인천 남동구에서 8호, 경기 수원·안양·부천·의정부시에서 155호가 공급되며, 지방권에서는 대구 북구, 동구, 달성군에서 53호, 광주 남구, 서구, 광산구에서 8호, 경남 김해시에서 1호가 공급됩니다.
호별 실사용 면적은 55.19㎡~116.87㎡이며, 임대보증금은 1억3000만원~4억2000만원 수준입니다. 주택 신청은 모집공고일(’21.12.23)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경우 가능하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습니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 자격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LH 관계자는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공전세주택이 국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LH는 공공전세주택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는 만큼 올해 1분기에도 질 좋은 주택을 실수요자에게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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