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파라텍·그랙터’와 ‘스마트 소방 로봇 개발’ 성공
휴림로봇, 파라텍·그랙터’와 ‘스마트 소방 로봇 개발’ 성공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2.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제공=휴림로봇)

휴림로봇은 소방 전문기업 ‘파라텍’,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 IoT) 전문기업 ‘그랙터’와 공동으로 ‘스마트 소방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휴림로봇이 개발한 스마트 소방로봇은 물류센터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화재로 인한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실내공간에 설치해 운영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화재 감지기를 통해 연기, 고온 등이 감지되면 로봇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현장 안전관리자는 로봇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화재여부를 확인하고, 로봇을 조작해 소화액을 분사, 화재발생시점부터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하는 ‘골든타임’ 동안 화재 확산을 방지·진압하게 됩니다.

2016년 설립된 그랙터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데이터 기반 시설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파라텍은 1973년 설립돼 스프링클러 헤드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소방용 합성수지배관(CPVC), 밸브 등 시장을 선도하는 소방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이번 개발로 로봇기술이 실생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된 만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로봇이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휴림로봇이 개발한 자율주행기반 물류운반 플랫폼 로봇 Tetra DS5는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소, 교육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활용분야를 계속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