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기차戰 참전...토요타 "2030년까지 전기차 30종 출시"
[영상] 전기차戰 참전...토요타 "2030년까지 전기차 30종 출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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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개발 2조엔 투입
2035년..."렉서스 전기차 비중 100%"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

[앵커] 세계2위의 자동차 메이커가 어디인지 아십니까? 바로 일본 토요타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차라는 이유는 인기가 덜합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봤을때는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토요타가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의 전기차 비중을 100%로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홍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030년까지 총 30종의 배터리 전기차(BEV)를 선보입니다.

배터리 관련 신규 투자에 있어선 지난 9월 발표한 투자 금액 1.5조엔 규모에서 2조엔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전기차 전환으로의 가속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씽크] 토요타 아키오 / 토요타자동차 사장 : 토요타는 세계 각지의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토요타 브랜드는 170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약 100 차종의 엔진차,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연료 전지차 등을 판매했습니다.

더 나아가 '배터리 EV'에 있어서도 풀 라인업을 실현시켜, 탄소 중립차의 선택지를 넓히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30 차종의 '배터리 EV'를 전개해 전세계에 중형, 소형 등 각 세그먼트에 있어 풀 라인업을 갖추겠습니다.

[기자] 연간 350만대의 글로벌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를 목표로 제시함과 동시에, 렉서스는 2030년까지 전 카테고리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해 전세계적으로 100만대를 판매하고, 2035년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렉서스 모델의 100%를 전기차로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씽크] 사토 코지 /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 : 전동화 기술을 통해 자동차가 가진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실현시키는 것이 렉서스가 생각하는 전동화입니다.

모터의 가·변속, 브레이크의 감도, 기분 좋은 핸들링 등의 조화를 통해 운전 그 자체의 즐거움 추구하는 렉서스다운 전동차를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배터리 EV'는 전동화가 불러올 자동차의 진화. 그 특징이 무엇보다 알기 쉽게 표현된 제품으로 앞으로의 렉서스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그 최신의 모델이 렉서스 RZ입니다.

[기자] RZ는 토요타 스바루가 공동 개발한 첫 번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 아래 설계된 첫 번째 렉서스 전기차로 SUV와 세단, 왜건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세계 2위 자동차 기업 토요타의 전동화 전환 선언이 완성차업계의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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