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등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등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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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 1100만원 상당의 라면 500박스 기탁
용인시, 관내 이마트 7개점과 저소득 가정 205가구에 난방용품키트 지원
용인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용인=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용인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3일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동 단체협의회 500만원 상당 김장김치 10kg 132박스
△영통영락교회 380만원 상당 백미 10kg 100포&라면 50박스
△GH경기주택도시공사·(사)예닮공동체 300만원 상당 김장김치
△모현읍 농업경영인회 145만원 상당 백미 10kg 50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0만원 상당 김·과일청 선물세트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 성금 100만원
△물푸레지역아동센터 성금 30만원
△마운틴체리아카데미 성금 30만원과 김장김치

백군기 용인시장(왼쪽 세번째),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 관계자들

용인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이 1100만원 상당의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3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최재은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 이사장, 김영두 사무국장, 박우열 이사, 김효경 이사가 참석했다.

시에 기탁 한 라면은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의 장영태 회장이 준비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관내 읍·면·동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은 지난 1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용인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음료를 전달하고 이번에 라면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전신인 용인기자협회로 활동했던 지난해에도 관내 취약계층에 백옥쌀 100포(10kg)와 라면 100박스를 지원했다. 

용인시, 저소득 205가구에 난방용품키트 전달

용인시가 3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와 함께 저소득 205가구에 난방용품키트를 전달했다. 

16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차렵이불 세트, 극세사 패드 205세트로 구성된 난방용품키트는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이 '2021년 희망나눔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했다. 

시와 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구성TR 등 관내 이마트 7개점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한 후 어버이날 보양식 키트를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영양간식 키트, 여름용품, 김장김치 나눔 행사 그리고 이번 난방용품 키트까지 총 2억 42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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