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민간기업부문 최초"
SK텔레콤,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민간기업부문 최초"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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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직원이 청각
SKT 직원이 청각장애인 기사님께 청각장애인용 ADAS와 T케어 스마트워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은 세계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특히, 장애 청소년 대상 ICT 경진대회, 청각 장애인 택시, 중증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 등 ICT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대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텔레콤은 장애인 인권 향상과 관련해 ① ICT 역량 강화 ② 정보/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③ 이동권 보장 ④ 고용 안전망 강화 등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전국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CT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ICT 경진대회가 있습니다. 또한 SK텔레콤은 소셜벤처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요한 M’ 서비스를 2018년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SKT의 ICT기술을 활용하여 기사가 택시 호출 신호를 잘 인지할 수 있도록 UT앱(舊 T맵택시)에 깜빡이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주행 중 위험 상황을 청각 장애인 운전자의 손목시계로 진동을 통해 알려주는 청각장애인 전용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T케어 스마트워치를 택시에 탑재했습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통해 차별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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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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