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표 김현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김현준 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2일, 쩐 꾸옥 반 베트남 흥옌성 성장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3일에는 응우엔 반 싱 베트남 건설부 차관과 공공주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하노이 코리아타운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현지기업(SUDICO)과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LH는 지난 2일, 흥옌성 정부와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스마트-에코 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 7일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 1단계(1431천㎡) 조성에 착수한데 이어, 2단계(2638천㎡, 산업단지), 3단계(3779천㎡, 도시구역) 산업단지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는 목표입니다.
협약 체결 후, 김현준 LH 사장은 산업단지 건축 인허가권자인 흥옌성 성장에게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한국 기업의 공장건축 등 인허가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LH는 3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건설부와 ‘공공주택 및 스마트시티 개발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의 도시·주택 개발 노하우 등 K-CITY 도시 한류를 베트남에 전파하는 한편, LH가 조성한 스마트도시, 산업단지로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우리 기업의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