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22년 조직개편·임원인사…장동현 사장 부회장 승진
SK㈜, 2022년 조직개편·임원인사…장동현 사장 부회장 승진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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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주) 제공]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 SK(주) 제공]

투자전문회사 SK㈜(대표이사 장동현)가 2일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장동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장동현 사장은 투자전문회사로서 SK㈜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와 글로벌 M&A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왔습니다. 아울러, ESG 경영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SK㈜의 경영시스템 혁신도 주도해 왔습니다. 

또한 SK㈜는 최근 합병한 SK머티리얼즈 지주부문을 SK㈜ 내 CIC(사내 독립 기업, Company-In-Company) 형태의 ‘SK㈜ 머티리얼즈’로 두고, SK㈜ 첨단소재 투자센터와의 시너지를 제고할 계획입니다. SK㈜ 머티리얼즈는 사업개발센터, BM혁신센터, 글로벌테크(Global Tech)센터 등 3개 센터 체제로 운영됩니다.

SK㈜ 관계자는 “4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초 실시한 조직구조 개편의 성과를 기반으로, 각 투자 영역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첨단소재 투자센터와 디지털 투자센터 내에 ‘Tech(테크) 담당’과 ‘Global(글로벌) 담당’ 조직을 각각 신설했습니다. 테크 담당은 첨단소재 투자센터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간의 기술적 시너지 향상을 담당하며, 글로벌 담당은 디지털 투자센터의 글로벌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전담하게 됩니다.

SK㈜ 관계자는 “SK㈜는 투자전문회사로서 파이낸셜스토리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적의 조직구조를 갖추고 각 투자센터의 전문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 성과를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를 통해 신규선임된 임원은 7명으로, 첨단소재 투자센터와 디지털 투자센터에서 각 2명, 바이오 투자센터와 재무부문, SK리츠운용에서 각 1명의 신규임원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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