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배달이형이 왜 여기서 나와?”...스타필드에서 만난 ‘실물’ 배달이친구들
[영상]“배달이형이 왜 여기서 나와?”...스타필드에서 만난 ‘실물’ 배달이친구들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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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집에서 배달시켜먹는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그렇다면, 배달의 민족의 이 마스코트 캐릭터, '배달이 친구들' 아주 익숙할겁니다. 민트색 헬멧을 쓰고 안경을 쓴 캐릭터들인데요. 이 캐릭터들이 어플 화면에서 '실제 모형'으로 나왔습니다. 여기 헬멧쓰고 안경 쓴 이 친구, 바로 임세림 기자입니다. 임세림 기자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익숙한 '배달 앱' 캐릭터에 아이들이 열심히 색을 칠합니다.
화면에서 2D로만 보던 캐릭터들이 거대한 모형으로 앉아있고, 노트와 풍선, 피규어 등 각종 '굿즈' 실물이 끝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배민의 마스코트 캐릭터 '배달이 친구들'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하남 스타필드에 열었습니다.

[기자] 온라인으로만 보던 배달이 친구들을 이제 고객들이 직접 오프라인으로 만나보게 됐습니다.

캐릭터들의 표면이 일반 캐릭터들과 달리 매끄럽지 않은 이유는 한국 전통 인형인 꼭두 인형에서 착안했기 때문입니다. 점토를 빚고 모양을 만들어 완성되는 일련의 과정도 전시됐는데요. 처음 들려주는 배민 캐릭터의 이야기에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수연/서울 강동구: 실제로 와서 보니까 너무 재미있었고요, 아이들이랑 그림도 그리고 캐릭터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재미난 시간인 것 같아요.]

배달의민족은 강력한 자체 콘텐츠인 '배민 서체'로 해외에까지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0년간 매년 서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고,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배민이 개발한 서체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기가 높은데요. 우아한 형제들은 이제 마스코트인 '배달의 친구들'로 대중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 자체 콘텐츠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은정/우아한 형제들 브랜딩실: 저희 배달 앱에서는 특히 마스코트를 운영하고 있는 건 저희 배달의민족이 유일하기도 하고요. 다양한 직군에서도 서체를 사용하시게 되면서 "아 이거 배달의민족 서체구나" 이렇게 인지를 하게 되는 것처럼 저희 배달이 친구들 캐릭터도 아주 어린아이들부터 "아 이건 배달의민족의 캐릭터구나 그 마스코트구나" 알 수 있는 접점을 늘리려고 하고 있고...]

화면에서만 보던 배달이 친구들을 실물로 만나본 고객들. 배달 강국 한국에서 배달이 친구들이 더 친숙하게 다가갈지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팍스경제TV, 임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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