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13년째 이어온 사랑
DGB대구은행,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13년째 이어온 사랑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1.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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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DGB대구은행)
사진 좌로부터) 여기동 포항지방수산해양청장, 박성희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 상무, 독도항로표지관리소 소장 엄태일 주무관, 이춘수 매일신문 동부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에 독도등대 근무직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은 영토수호의식을 고취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독도사랑 자매결연 협약’을 이후 지속되고 있습니다. 

독도등대(정식명칭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지난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된 후, 1998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바뀌어 현재 등대원 6명이 2개조로 1개월씩 교대로 근무하며 뱃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독도등대 근무에 필요한 운영 기금 및 물품 조달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점해 20년째 독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금 전달, 독도사랑 골든벨 등 다양한 독도수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성희 상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환하게 뱃길을 밝히는 등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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