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한 번의 검사'로 '오미크론' 검출 가능...'원하는 국가에 해당 제품 적극 지원 예정'
씨젠, '한 번의 검사'로 '오미크론' 검출 가능...'원하는 국가에 해당 제품 적극 지원 예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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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젠_Allplex™ SARS-CoV-2 Master Assay 제품 사진
▲씨젠_Allplex™ SARS-CoV-2 Master Assay 제품 사진

씨젠(대표 천종윤)이 개발한 진단시약이 코로나19는 물론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검출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씨젠은 전 세계 정부 및 기관이 오미크론을 선제적으로 확산 저지하는데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씨젠이 개발한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4종(E, RdRP, N, S gene)과,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5종(HV 69/70 deletion, Y144 deletion, E484K, N501Y, P681H)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는 오미크론이 갖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중 3종(HV 69/70 deletion, N501Y, P681H)이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가 타겟으로 하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에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까지 검출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이번 오미크론 변이는 확산 속도와 위험성 측면에서 우리의 일상을 다시 빼앗아 갈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확산 초기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이를 진단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씨젠은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서 오미크론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해당 제품을 통해 각국 정부가 오미크론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빠르게 선별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전 세계가 다시 한 번 바이러스 확산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막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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