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온실가스 감축 돕는다..."소상공인 탄소포인트 제도 참여 확대"
소진공, 온실가스 감축 돕는다..."소상공인 탄소포인트 제도 참여 확대"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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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 소상공인 대상 비산업부문(가정·상업시설)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절감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홍보 활동 추진 ▲ 소상공인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 에너지사용 모니터링 및 온실가스 감축현황 자료 공유 및 제공 ▲ 소상공인 대상 에너지절감 컨설팅, 우수 참여자 선발 및 포상 실시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전기, 가스, 수도)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입니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자영업자가 탄소포인트제도에 가입할 경우 최대 10만원/년, 소유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 시 최대 10만원/년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탄소포인트제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금융기관(NH농협 은행 등) 이용 시 신용대출금리 인하, 예·적금 금리 우대 및 외화환전 수수료 인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향후 다양한 홍보활동과 소상공인 대상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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