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빗썸...허백영 대표 "투자자 보호로 보답"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빗썸...허백영 대표 "투자자 보호로 보답"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1.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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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영 빗썸 대표이사. [사진=빗썸]

허백영 빗썸 대표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무사히 마쳤다며 앞으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허 대표는 22일 빗썸 고객 감사편지를 통해 "신고 수리가 늦어지며 염려를 끼쳐 드린 만큼 양질의 서비스와 엄격한 투자자 보호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 대표는 "빗썸은 편안한 투자환경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달려왔다"며 "최근 위법행위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투자자보호위원회 설립을 추진하는 등 투명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빗썸은 엄격한 상장 절차를 중심으로 진정성 있는 암호화폐 자산을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단기간의 수익보다 투자자의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더욱 중시하는 거래소가 되겠다"고 덧붙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9일 가상자산거래업자 빗썸의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빗썸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한 뒤 70여일만에 수리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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