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허태영)가 인도 의학연구위원회(이하 ICMR')를 통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인도 내 제조허가를 획득했습니다. 

16일 회사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인도법인 공장을 통해 인도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인도 및 주변국으로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며 중국산 키트와 가격 경쟁을 해야 하는 전 세계 저가 시장에 인도산 코로나19 키트로 경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효자 상품인 STANDARD Q COVID-19 Ag Test의 고급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유럽 등 선진국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에 생산 및 영업 기지를 두어 진단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최근 코로나19 외 다른 저가 제품들을 인도에서 생산해 저가 및 입찰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도 공장 증설 투자 목적의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 hs0707@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