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12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원에서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698가구가 일반 공급될 예정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정동은 송탄 원도심으로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주변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수혜도 기대됩니다.
단지는 수원발 KTX직결사업을 통해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인근에 위치한 경부선 서정리역에서 SRT 평택 지제역까지 약 4.7㎞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이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사업 완료 시 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은 단축될 예정입니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이지만 공급 물량 전체가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배정됩니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의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 신청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송탄 원도심은 약 14년간 새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며 "송탄역이 가까운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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