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가 26일 숙환으로 서거한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이날 공식 입장 자료를 내고 "고인의 재임기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상반된 평가도 있었다"면서 "고인은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중 하나로 평가되는 ‘서울올림픽’ 개최,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과 옛 소련·중국과의 공식 수교 등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위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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