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협중앙회는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개선을 추진, 내년 3월 시스템 고도화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개선된 고도화 시스템을 통해 신협은 ▲고객확인 프로세스 ▲의심거래보고 룰 ▲고액현금거래보고 ▲내부통제 등 자금세탁방지 업무 전반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예정입니다.
자금세탁업무를 수행할 임직원 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20일~21일 645개 회원신협 자금세탁방지업무 담당자 1568명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상자산사업자의 위장 집금을 방지하기 위한 고객확인제도 수행 방안 ▲고액현금거래보고 사례 탐구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한 교육으로 임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 역량 강화를 꾀했습니다.
또 신협중앙회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달 자금세탁방지 사이버교육을 시행하고, 동시에 중앙회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 직원에 대해 오는 28일 별도 집합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이선호 신협중앙회 준법지원부문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특히 중요하며, 실제 사례 활용을 통한 교육으로 진행되어 더욱 효과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신협 전사적 노력을 통해 자금세탁의 위험에 선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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