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28개 기관 대상 500억 규모 CB발행..."대규모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확보"
한국파마, 28개 기관 대상 500억 규모 CB발행..."대규모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확보"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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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대표 박은희)가 기관투자자 대상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500억 자금을 유치하고 의약품 사업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금 조달 배경에는 자사생산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한 제약사업 내 입지 강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조달된 자금 중 약 250억원은 기 인수된 부지와 신규 부지 확보를 통해 생산공장 증설 선진화, 코로나19 치료제를 포함한 의약품 분말제제•액상제제 등 다양한 제형을 생산하기 위한 자동화 설비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파마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강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회사는 최근 경구용 빈혈치료제 ‘아크루퍼’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마쳤으며, 추가로 아토피연고제 권리양도양수와 정장제 허가권 확보 등 주요 제품 판권 계약 진행을 통해 매출 증진에 힘쓸 방침입니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에 기관들이 회사의 잠재적 성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자율 0% 등 회사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하며, “자금 조달 목적이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과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인만큼 합리적인 사업 진행으로 향후 뛰어난 경영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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