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소기업중앙회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을 만나 ESG 경영, 코로나19 등 현안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기중앙회는 18일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동구바이오제약에서 중기부 장관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과 김기문 중앙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동구바이오제약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싱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중기부가 제3차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제3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중소기업중앙회도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ESG 경영, 코로나19 극복지원 등 중소기업 현안과제들이 논의됐습니다.

[싱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근에 ESG와 같은 급격한 경제환경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중소기업 간 협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이 더욱 절실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기 지역 중기인들은 권 장관에게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시설개선 및 운영 지원 등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이정헌 기자 jeongheon27@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