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내 최초 연료전지 사업 본격화" ...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사업 착수
서부발전, "국내 최초 연료전지 사업 본격화" ...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사업 착수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문경 도시재생형 수소연료전지발전 착수식에서의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가운데)
▲문경 도시재생형 수소연료전지발전 착수식에서의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가운데)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문경시 (구)쌍용양회 공장에서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착수식’을 13일 개최했습니다.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국내 최초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추진되는 연료전지 사업으로, 국가에너지전환의 중심인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발전의 도시재생뉴딜을 융·복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입니다. 

이에 서부발전은 문경시 (구)쌍용양회 공장에 총 4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며, 올해 말 1단계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료전지 건설에 따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를 이행할 뿐만 아니라 전력판매를 통한 수익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일반적인 연료전지 발전사업 형태가 아닌 신재생 설비의 교육·관광 자원화를 통해 신에너지 사업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에너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