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국 '현대 커미션' 프로젝트…'아니카 이' 전시회 개막
현대차, 영국 '현대 커미션' 프로젝트…'아니카 이' 전시회 개막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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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커미션: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 전시 전경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 展을 내년 1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예술 작품을 매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 2019년 카라 워커(Kara Walker)에 이어 예술가 아니카 이(Anicka Yi, 1971년생)가 이번 여섯 번째 현대 커미션 작가로 참여합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예술가 아니카 이는 이번 현대 커미션을 통해 미래 사회의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테이트 미술관과 함께 현대사회의 주요 주제를 조명하고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경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테이트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등 글로벌 뮤지엄과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테이트 미술관과는 ‘현대 커미션’과 별도로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Hyundai Tate Research Centre: Transnational)’을 통해 전세계 문화·예술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예술, 문화,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전지구적 관점의 연구와 협업을 2025년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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