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온천제2가로주택정비 시공사 계약 체결...올해 총 1조4천억 수주
쌍용건설, 온천제2가로주택정비 시공사 계약 체결...올해 총 1조4천억 수주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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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 위치한 온천제2공영아파트일원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 김용국)의 시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사업 공사비는 686억원 규모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3개동, 총 273가구의 ‘더 플래티넘’아파트로 조성됩니다. 오는 2022년 6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5월 착공을 거쳐 2025년 1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쌍용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5월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부산 온천제2공영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1조46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주춤하면서 규제가 적고 사업속도가 빠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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