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어라운드' 소비 트렌드 확산....원스톱 주상복합 단지 '재조명'
'홈어라운드' 소비 트렌드 확산....원스톱 주상복합 단지 '재조명'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거주지 인근 소비를 일컫는 ‘홈어라운드’ 소비 트렌드가 확산세를 보이며 주상복합 단지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 주상복합 단지 '인기'...수요 증가에 가격 상승더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2월과 3월 대전과 부산에서 각각 분양한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와 ‘안락 스위첸’은 평균 23.86대 1, 60.28대 1의 경쟁률 속에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습니다. 같은해 4월 경기도 화성시에 공급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역시 302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만4343건의 청약이 접수돼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평균 809.08대 1을 기록, 업계의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수요 증가에 힘입어 가격 오름세도 뚜렷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소재 ‘지웰시티 푸르지오’ 전용 84.67㎡ 타입은 올해 9월 7억3000만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5억2500만원 대비 2억원 이상 오른 것입니다. 아울러, 인천시 연수구 소재 ‘더샵 센트럴파크 1차’ 전용 96.31㎡ 타입 역시 올 1월 7억5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6월에는 1억원 오른 8억5000만원에 손바뀜됐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거주지 인근 소비활동을 일컫는 ‘홈어라운드’ 소비가 주목받으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주상복합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일반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성을 갖춘 단지가 속속 공급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빌리브 어바인시티' 투시도 [사진제공-신세계건설]

◆ 신세계건설, '빌리브 어바인시티'..."이천 안흥 원스톱 주상복합"

이러한 가운데,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세계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서 ‘빌리브 어바인시티’를 공급 중입니다. 2개 블록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17㎡ 528가구 (1블록 264가구, 2블록 264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단지는 원스톱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안흥초를 비롯해 이천초 ∙ 설봉초 ∙ 설봉중 ∙ 이천제일고 등이 인접한 멀티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 자녀들의 등하교 여건이 우수합니다. 아울러 인근 경강선 이천역 이용 시 분당선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강남 ∙ 판교 등지로 쉽게 이동 가능하며 영동고속도로 ∙ 중부고속도로 ∙ 3번 국도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밖에 롯데마트 ∙ 이마트 ∙ 하나로마트 ∙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CGV 및 NC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도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이천온천공원 ∙ 안흥유원지 ∙ 복하천 수변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