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가 고덕강일13단지 신규 공급 및 강일·마곡·신내3지구 등 77개 단지 총 758세대 대상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은 SH공사에서 건설한 신규 공급 336세대와 기존 단지 잔여 공가 422세대를 대상으로 합니다. 신규 공급은 고덕강일13단지 336세대로, 우선공급 209세대, 일반공급 96세대, 주거약자 31세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SH공사는 이번 공급부터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선정 방식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공가 발생 시 신규로 입주자모집공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야 했던 기존과 달리, 예비입주자를 바로 배정해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입니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9월 24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가구 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억92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입니다. 우선공급 대상은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및 자녀 만6세 이하 한부모 등 총 24개 분야의 자격 대상자에게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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