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 논의..."조기 공급 위해 최선 다할 것"
LH,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 논의..."조기 공급 위해 최선 다할 것"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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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역 주택공급 촉진 대책회의 현장점검 모습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17일 LH 서울지역본부의 주택공급 및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갈매역세권과 태릉CC 사업현장에서 서울권역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는 집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국민과 실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21년 하반기와 ’22년 상반기 등 가까운 시일 내 더 많은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택공급 조기화 대책 마련 등을 위해 개최됐습니다. 

LH는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분양주택 공급물량이 남아있는 사업지구에 역량을 집중해 당초 예정시기보다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일정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용도가 정해지지 않고 보유 중인 유보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전환해 ’22년에 조기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장기간 미매각된 의료시설 등 특정 용도의 토지를 현 수요에 맞게 주거용으로 변경해 공급하는 것도 정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현준 LH 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단 1호라도 더 공급하고, 단 1개월이라도 조기에 공급하는데 LH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는 것이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진정한 혁신”이라며, "주택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별 현안 해결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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