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볼보차코리아가 해석한 스마트카'...SKT 인포테인먼트 탑재한 신형 'XC60'
[영상] '볼보차코리아가 해석한 스마트카'...SKT 인포테인먼트 탑재한 신형 'XC60'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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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맞춤형 'XC60'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 연동
"운전자와 차량 간 연결성 강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세대 모델 출시 후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XC60'을 공개했습니다. 

신형 'XC60'의 외관은 전면부 범퍼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볼드한 디자인을 강조했고, 후면부 배기구 디자인을 히든타입으로 바꾸는 등 각 부분의 디테일을 살림과 동시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신형 'XC60'에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 등을 연동한 한국형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운전석에 앉아 집 안 거실 전등을 목소리만으로 켤 수 있고, 날씨·뉴스와 같은 정보 탐색과 문자 전송 등 '음성'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한데요. 음성 인식률이 96%에 달해, 기존의 유사 시스템에서 느낀 답답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운전자 : 아리아 서울역으로 가자. 
신형 'XC60' : 몇번째 장소로 갈까요.
운전자 : 첫번째로 가자.
신형 'XC60' : 서울역까지 티맵 추천 경로로 안내를 시작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동차업계에 불어오는 디지털화에 발 맞춰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 ‘볼보 온 콜(Volvo on Call)’ 등 고객과 차량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신규 서비스도 추가했습니다.

[씽크] 이만식 /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전무 : ('볼보 온 콜'은) TV가 있고, 리모컨이 있다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TV는 차가 되는거고, 리모컨은 개인들의 휴대폰이 되는겁니다. 휴대폰을 통해서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모든 펑션(기능)들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국내시장에 대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야망도 커졌습니다.

[씽크] 이윤모 /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 (동급의) 세그먼트에서 신형 'XC60'이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되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볼보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가격·상품 경쟁력과 다른 브랜드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작년 대비 2배가 되는 2만5천대를 판매하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K 옷을 입은 스웨덴의 베스트셀링 SUV인 신형 'XC60'이 그 기대만큼의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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