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여년 간 매해 명절을 해외 현장 직원들과 함께 지내 온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 델타변이와 돌파감염에도 불구하고 17일 두바이 출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공사비만 약 1조5천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과 10월 1일 두바이 월드 엑스포 개막에 맞춰 쌍용건설이 시공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 회장의 이번 두바이 출장은 작년 9월과 12월에 이은 세 번째이며, 올해 4월에는 싱가포르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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