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안산장상지구에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
LH, 3기 신도시 안산장상지구에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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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장상지구 조감도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안산시,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장하역(가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은 지난 2019년 정부에서 발표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를 잇는 광역철도 노선입니다. 신안산선 장하역(가칭)은 안산장상지구 중심부에 위치하며, 장하역 개통 후엔 여의도까지 2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장상 공공주택사업자인 LH를 비롯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장하역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합니다. 안산시는 신설역사 운영지원, 넥스트레인는 건설 및 운영, 국가철도공단은 사업관리 등 장상지구 입주민의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적기 개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에 따른 제3차 신규택지(’19.5.7)로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및 양질의 저렴한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 사업입니다. 올해 12월 사전청약을 통해 공공분양주택 약 1000호를 공급하고, 오는 2026년 입주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장하역이 신설되면 안산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안산장상 지구가 안산시 동북부의 주요 생활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하역의 적기 개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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