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표 김현준) 지난 4월 공공전세주택 117호를 공급한데 이어 9일 공공전세주택 476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전세주택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11.19 전세대책에 따라 신규 공급하는 주택으로,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거주 가능한 전세형 주택입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전세주택은 총 476호로, 수도권에서 424호, 지방권에서 52호가 공급됩니다. 호별 실사용 면적은 58.99㎡~108.13㎡이며, 임대보증금은 1억2천만원~3억3천만원 수준입니다.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공전세주택이 국민 주거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12월에는 공공전세 3차 입주자 모집을 실시하고, 물량을 지속 확보해 실수요자에게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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